우리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존재이기에, 그 불완전함 속에서 배우고 실험하며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앞으로 나아갑니다. 이번 전시는 불안정한 우리가 함께한 여정의 흔적이자, 앞으로 펼쳐질 무한한 가능성의 시작입니다.
큐시즘에서는 기획, 개발, 디자인, 세 파트가 모여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어냅니다. 각 파트의 강점과 한계를 채우는 협업의 과정은, 고유한 화학물질이 결합하여 다른 물질로 변화하는 화학반응과 닮아있습니다. 본래의 불완전한 기획, 디자인, 개발 파트는 서로를 만나 안정화되는 과정에서 더 높은 차원의 프로덕트를 탄생시킵니다.
Chemical Synergy 는 우리의 프로덕트를 선보이는 자리로, 관람객, OB, 외부 기업 등 다양한 사람들과의 네트워킹이 또 하나의 촉매가 되어 더 큰 성장을 이끕니다. 이 만남을 통해 끊임없는 화학반응이 일어나고, 우리는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며 더 큰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게 됩니다. 전시에서 나눈 순간들은 더 넓은 세상으로 퍼져나가 새로운 아이디어들과 만나고, 우리 모두의 무한한 성장을 향한 여정에 따뜻한 불씨가 될 것입니다.